합격후기

합격후기

3교대 하며 재수 끝에 합격했습니다

li****
정규과정

시험일 2024-01
시험장소 신주쿠
출제 문항수 121~150문항
멀티플 초이스 문항수 20문항 이상
약물 문항수 7문항 이상
Precautions 문항수 11~15문항
계산문제 문항수 0문항
그림문제 문항수 0문항
관리문제의 문항수
기본간호문제 문항수 1~5문항
NGN CASE STUDY 문제 문항수 최대 case 5개 / 30문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병원에서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는 2년차 간호사입니다.
원래도 해외 간호사로 취업하고 싶은 막연한 꿈이 있어서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서류 등록을 시작했습니다.
서류 등록이 다 끝나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건 병원이 너무 힘들어서였어요 (ㅋㅋㅋ)
3교대를 하며 윗년차 선생님들, 환자들, 보호자들, 전공의들 기타등등에게 치이려니 너무 심하게 현타가 오더군요.
더군다나 간호법도 제정 안 된 상황에서 도저히 임상은 미래가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3년 4월 15일, 서울 센터에서는 막연히 유O드만 보면 풀 수 있다는 말에 유O드만 냅다 풀었습니다만, 아무런 베이스도 없는 제게 유O드는 어려움 천국이더군요. 분명 유O드를 1500문제 이상 풀었는데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아서... 막상 시험장에서는 결국 85문제로 쓰디쓴 불합의 맛을 봤습니다.
 
23월 11월 25일에는 코로나 양성으로 인해 시험을 보러 가지 못했구요(코로나 양성임을 증명하는 서류까지 보냈었는데도 환불이 안되더군요. 선생님들 기필코 몸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화 엔클렉스 강의를 듣고 마침내 24년 1월 22일, 신주쿠에서 150문제로 합격했습니다.
 

 
 
저는 유난히 시험에 Select All The Answers(SATA) 문제와 약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정말 토하는 줄 알았어요. Case study도 너무 많이 풀다보니 이제 이 환자가 아까 내가 본 그 사람인지 아니면 뉘신지 분간이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쉬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요. 85문제 정도 풀면 컴퓨터가 "당신 쉬시겠습니까?" 물어보는데 그때 바로 쉬고, 챙겨갔던 초콜릿 한 번 먹고 10분 휴식하다가 시험장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엔클렉스 시험이 한 120문제 풀다보면 그때부터 와... 이거 망한 것 같은데 다음 번 시험이나 기약하자, 하는 생각이 드는데 멘탈을 잘 잡는게 정말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인생 계획따위 크게 없는 사람이라, 딱히 계획을 세운 건 없었어요.
 
강의도 제가 듣고싶은 것만 골라 듣다가 PED는 하나도 안 듣고 수험장 입실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공부 방법을 말씀드리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지만... 병원 일 하다가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그날 바로 와서 이화 엔클렉스 강의를 듣고 맛있는 걸 먹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한 번 들을때 한 강(새끼강의 2강)~2강(새끼강의 4강) 정도는 꼭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흔히 하시는 노트정리도 저는 하지를 않아서... 저는 노트정리는 애진작에 포기했고 그냥 하나의 주제(ex. 격리, 분만 1기의 3단계, Heart failure의 증상 등) 줄줄 말하려 많이 노력했어요.
 
정말 중요한 개념(ex. 심장 파트, 관리 파트, 격리 등)은 유O드를 결제해서 문제 함께 풀었습니다. 그래서 시험 직전까지 유O드 성인-심장 파트, 관리 파트(특히 RN->LPN, UAP에게 위임하는 것), 격리 파트 등을 계속 풀고 모르는 게 있으면 다시 보기를 반복했어요. 저는 강의도 MS 1, MS 2(호흡기, 심장), OB, PSY만 다 듣고 갔기에... 제가 강의 못 들은 파트(PED, 성인-NS 등)은 빠르게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시험 후 PED 부교재 보니 격리 부분 엄청 세세하게 다뤄주던데 이걸 안 듣고 시험에 가는 건 큰 손해인 것 같아요.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은 꼭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처럼 유O드 풀다가 비참함에 눈물 광광 흘리며 시험 보는 수가 있습니다.
 
제가 적은 걸 글로 보니 이사람 정말 어떻게 합격했지? 싶군요. 그치만 제가 합격한 걸 보니 여러분도 모두 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이예요.
 
+) 개인적으로 유O드보다 강의에서 강사님들이 말씀하신게 더 시험에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MS 나은미 강사님, OB~MS1 김보경 강사님께서는 거의 매년 시험문제를 풀어보시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김보경 강사님은 무조건 믿고 들으시면 복이 있으실 겁니다. 안진희 강사님께서는 엔클 공부하다가 멘탈이 흔들리는 순간마다 저의 멘탈을 잡아주셨던 구세주셨어요. 비록 화면으로만 뵈었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저는 인생에 크게 계획이 없는 사람이라223334444... 숙소도 출국 당일에 예약했는데, 변명을 조금 하자면 데데나나나 하고 출국해서 그랬습니다. 아무튼 저는 숙소 크게 가리지 않는 사람이고, 저 스스로가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 거라는 강한 확신이 있었기에 시험장과 10분 거리인 니시테츠 호텔 신주쿠(Nishitetsu Inn Shinjuku) 여기서 숙박했습니다. 샴푸, 바디워시, 칫솔 등 세면도구를 매일 제가 카운터 앞에서 가져갈 수 있다는 점, 시험장과 완전 가깝다는 점, 신주쿠 역과 가까워서 JR선(지하철) 타고 나리타 공항까지 가기도 나쁘지 않다는 점이 큰 메리트였습니다.

23년 4월에 시험 실패한 이후, 엔클렉스 강의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여러 방법을 고안했습니다.
여러 가지를 시도한 결과 저에게는 이화 엔클렉스 강의가 제일 잘 맞았어요.
 
이화 엔클렉스의 가장 큰 장점은 1) 계통별로 정리를 꼼꼼하게 할 수 있다는 점, 2) 부교재의 퀄리티가 훌륭하다는 점, 3) 강사님들의 친절하고 세세한 설명 이었습니다. 강사님들이 너무 꼼꼼하게 강의해주시고, body system의 원리를 설명해주시며 이 질병에서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계속 짚어주시니 이해가 정말 잘 됐습니다. 그리고 안 외워질래야 안 외워질 수가 없었어요.
 
단점은 1) 1강 -> 1-1, 1-2강 이런 식으로 한 강이 2강의 새끼강의들이 있는데 그 새끼강의들이 각각 1시간~1시간 30분씩 소요되므로, 전체 1강을 듣는데 넉넉잡아 3시간은 잡아야 한다. 2) 부교재 등 봐야할 게 많아서 처음 공부 시작때, 리뷰할 때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다. 3) 강의 양이 많다. MS1, MS2, OB, PED, PSY 5개마다 각각 12~13강이 있어 maximum 5*13*1시간 30분 = 정도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공부는... 3교대 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이놈의 병원 내가 반드시 때려친다 fxxx 라는 생각으로 하면 아무리 데이 근무 마치고도 하루에 2강씩 들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이화 정규강의의 강의량이 많다고 해서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8배속 하면 하루에 2강 가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화 엔클렉스 정규 강의는
1) 나는 무조건 계통별로 딱딱 짚어주는 강의를 들어야 한다. 한번에 PED 갔다가 OB 갔다가 하는 거 딱 질색이다.
2) 나는 꼼꼼하고 옵쎄한 프리셉터 선생님한테 하나하나 딱딱딱 짚힘당하는 학습방식이 좋다.
3) 나는 3개월 이상 시간의 여유가 있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4 Comments

  1. 김지* 2024-01-29

    선생님 후기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케이스스터디 많이 풀으셨네요?! ㅎㅎ 합격 축하드립니다: ) 

  2. 이하* 2024-01-31

    선생님 합격 축하드립니다^^ 

  3. 남영* 2024-02-02

    그 어렵다는 3교대 하면서 엔클따기에 성공 하셨군요~!!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4. 정혜* 2024-02-22

    정말부럽습니다.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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