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1년도부터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내과(신장내과,내분비,호흡기내과) 에서 11년정도, 정형외과에서 3년정도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입니다.
미국을 가기위해 엔클렉스 공부를 시작한건 아니었고요.
엔클렉스 강의가 좋다고 학생시절부터 들어와서 한번 공부해볼까?해서 강의결제를 22년도 5월에 했었고 결제후 반년은 듣지도 않고 그냥 뒀었더랬죠..
그 사이에 병원 열심히 다녔고..
3교대를 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면서 번아웃이 심하게와서 23년도 11월부터 자기계발휴직 중인상태입니다.
11월 휴직 시작하면서 엔클렉스 서류대행하고 접수하기 천천히 준비했습니다.
12,1월은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에서 돌아오니 1월 중순에 뉴욕보드 서류 승인이 나서 ATT 신청하고 바로 승인되어서 3월에 바로 오사카로 시험일정 잡았습니다.
시험은 제 기준으로는 어려웠어요...
지엽적인 문제들이 대부분이었고..
시험본후 멘탈이 너무 탈탈 흔들렸었어요.
이론적인건 물어보는 시험이라기보다 우선순위와 판단능력을 시험하는 시험 같았습니다.
돈들여 결제한만큼 정규강의 다 듣고싶은 마음으로 시작하였으나 강의는 100프로 다 듣지 못했고 60프로정도 들었습니다.
11월에 휴직하면서 하루에 1-2시간정도씩 가벼운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고
12월1월은 여행다녀왔고
1월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엔클렉스 시험 준비했습니다.
2월,3월중순 시험까지는 문제 열심히 풀었습니다. 오답해설 공부하면서요
(정리를 못해서 개인적으로 정리는 안했어요)
임상 14년차라서 내과파트는 이해하는데 수월했고(새로 배우는것도 많았습니다)
공부는 나름 재미있게 했습니다.
이제 막 간호대학 졸업하고 공부하시는 선생님들 존경해요.ㅎㅎ
임상경험이 있는 상태에서 강의를 들으니 강의이해기가 더 쉬웠습니다.
완전히 다르지는 않지만 미국에서 포커스를 두는부분이 한국과 약간은 다르구나 싶었고 많은걸 느꼈던 강의였고 엔클렉스 시험 이었습니다.
미국갈거야!! 하고 취득한 면허는 아닌데,,
요즘 병원 돌아가는걸 보면 미국을 가야하나 싶은 생각이 슬슬 드네요.
휴직동안에 시험도 합격하고 뿌듯하네요!!
첫 시험 준비하고, 재시 준비하는 선생님들 모두 할수있어요!
화이링!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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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합격 축하드립니다. 저도 시험이 얼마 안남았는데 조금 더 깊이 공부해야겠어요. ㅠㅠ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선생님!
선생님 합격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