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합격후기

저에게도 이런 순간이!

mi****
2024-05 신주쿠

너무 기쁜 나머지 소감을 올려 봅니다.
저는 95학번이고 임상을  해보지 않은 아줌마 입니다.
학교 다니면서도 전공이 맞지 않는거 같아 방황을 내내 하다가 낮은 학점으로 졸업도 간신히 한 저입니다.
공부도 못하고 놀기만 하다가 국시를 어찌 붙었는지 지금도 아득하기만 합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혹시라도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거나 포기하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용기를 드리려고 쓰고 있습니다.
제 실력이 얼마나 형편이 없었냐면 이화정규 강의를 듣는데 무슨 말인지 잘 몰라서 남들은 두배속으로 돌려 보기도 한다던데
저는 좀 더 느린 버전은 왜 없나 한탄하면서 들었지요. 저는 무늬만 간호학과 였지 일반인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제 형편으로는 정규강의를 큰 맘먹고 신청한거라 빼먹지 않고 들었지만 영어또한 외계어에 가까워서 
3개월 공부하고 시험을 봤는데 115문제를 5시간에 걸쳐 풀면서 떨어지고 말았지요.
저는 그 순간 직감으로 떨어짐을 알아 퀵리절트도 보지 않고 돌아 온 순간 다음 날 부터 다시 정규강의를 처음 부터 들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게 두번째 들으니 이제서야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고요. 그만큼 저는 이해가 느리고 공부감각이 없었던 거지요.
다시 삼개월을 공부한 끝에 오늘 합격 결과를 받아 보았습니다.
너무 떨리는 순간들이 이제 좋은 추억이 되어 뿌듯합니다.
저에게는 참으로 고마운 강의 였습니다.

정규강의를 듣고 온라인 문제를 병행하였습니다. 영어실력이 없어서 구글로 한글 버젼으로 번역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다시 한번 보구요. 남들보다 시간은 세배는 걸렸을거 같아요. 
저 같이 영어 실력이 안되시는 분은 없으실거 같아요. 사실 의학용어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단어집을 따로 만들거다 요약을 하거나 오답을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쓰는걸 잘 못하거든요.
<문제를 많이 푼다>가 저의 공부방법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었더니 잘 풀린다 입니다.
이 말을 하면 무슨 학원 알바생 같다고 생각하 실수 있으실텐데 정말 아니구요.
만약 심장 강의를 들은 날은 심장문제만 집중으로 풉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모두 할 수 있다 입니다. 제가 붙은 걸로 봐서는.
용기 내시고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4 Comments

  1. 이지* 2024-06-03

    선생님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도 임상해본적 없어서 걱정했는데 쌤 글 덕분에 용기얻고갑니다+ㅅ+! 

  2. 정혜* 2024-06-03

    포기만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꼭 넘어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3. 양은* 2024-06-05

    멋지시네요 ㅎㅎㅎ 축하드립니당

  4. 박예* 2024-06-10

    용기얻고 갑니다~ 합격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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