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인 아이가 이민을 가고 싶다고 말하여 뒤도 돌아보지 않고 nclex준비를 했습니다.
임상을 떠난지 벌써 5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고 이민을 위해 할 수 있는것은 예전에 간호사로 일했던 임상 20년이라는 것 외에는 없다는 사실도 잘 알지만 이민을 가고 싶다는 아이의 간절한 마음에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동영상 3개월정도면 공부를 다 하지 않을까 했지만 생각보다 강의는 많고 길었고 (롱버전)
쉽게 생각한 것도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개인사가 있어 집중할 수 없는 시간이 더 길었지만 일단 이민을 위한 첫 걸음이라도 잘 시작해보자고 마음을 가다듬고 또 가다듬으면서 동영상 강의에 매진했습니다.
시험을 앞둔 3개월쯤이면 동영상 강의도 완성되고 이렇게 공부하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기출 문제를 보고 방향을 잘 못 잡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화 동영상 강의를 빠른 속도로 매진하여 보고 저는 타 문제집 유00 3개월-> (정작 45일전부터 풀어봄. 개인사정으로 )과 나스00 무료 2주분을 추가하여 병행했습니다.
정확히 시험의 난이도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시험을 앞두고 3개월 남았을때 였던 것 같습니다. 이화 강의를 듣고 개인적으로 정리를 하려 했으나 이미 시간이 촉박했고 그때까지 정리가 되지 않은 과목이 더 많았습니다.
롱버전이지만 일단 강의는 다 듣고 (2회독 했습니다.)
-> 혹시 임상에서 변경된 내용이나 모르는 진료과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시험을 치려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제풀이는 45일전부터 시작했습니다.(이미 nclex취득한 친구가 수준을 듣더니 매일 12시간씩 공부해야겠다고 웃으면서 말해주었습니다)
(유00 - 3개월, 나스00- 무료 2주을 병행했습니다.)
=> 기본 강의를 듣고 이해를 한 후에 문제풀이를 하셨으면 합니다. 유00. 나스00의 문제를 풀면서 결과가 나쁘다고 하시는데,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고 문제를 풀기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직장은 다니지 않았지만 개인사로 집중할 수 없는 날이 중간중간 있었고, 시험1주일전에도 외부 중요한 일로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시험을 대비하여 느슨해질까봐 오픈 카톡방에 엔클렉스 공부 인증방에 가입을 했었고, 매일 10시간을 기본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을 대비하여 고카페인 음료와 커피로 수혈을 했습니다. (참고로 저의 나이가 많습니다. 곧 50에 가깝습니다. 영어 기초 1도 없고, 공식 영어 시험을 본적이 없어 영어 점수도 없습니다.) 낙방하면 안되는 중대한 이유가 있어서 더 매달려서 공부한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중학생 아이가 보고 그 의지를 보고 따라 합니다. 늦은 나이에 하는 공부가 힘에 부치기는 했는데 아이가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어 지금을 그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고 많은 선물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번에 합격을 해서 아이가 영어로 시험을 준비한 엄마를 바라보는 눈빛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nclex를 떠나 엄마를 바라보는 모습이 많이 변화되어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주었습니다.
강의가 기본이 되어야 문제를 풀어도 제대로 이해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다들 문제풀이와 요약본만 보는데 가끔씩 카톡방에 왜 이게 답이 되냐고 묻는 질문에 답 대신 한숨이 나올때가 많았습니다. 다들 학부에서 공부많이 한 것 알지만 그래도 강의 한번 더 보고 문제 풀이를 하면 이해가 더 쉬울 거라고 답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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