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합격후기

10월 15일 사이판 75문제 합격했어요!

소수*
정규과정

합격일 2021-10-15
시험장소 사이판
출제 문항수 75문항
멀티초이스 문항수 20문항 이상
약물 문항수 5~7문항
Precautions 문항수 6~10문항
계산문제 문항수 1~2문항
그림문제 문항수 3~4문항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눈물벌벌 손발줄줄하면서 풀다 왔어요.....
 
처음 10문제는 보기 4개 중에 하나 고르는 유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맛보기식으로 쭉 나오다가, 제가 아동쪽 문제를 잘 못 풀었는지 아동문제만 쭉 나오더라구요.....
 
아동문제만 연속으로 3개 나오길래 아 여기서 틀리면 망한다 싶어서 정신 단단하게 붙잡고 컴퓨터를 씹어먹을 것처럼 문제를 읽고 읽으면서 신중하게 풀다보니 SATA 문제 4개쯤 나오고 아동은 더 안나오길래 아 고비 잘 넘겼다 싶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문제를 너무 잘 푼 모양인지 SATA 문제가 연속으로 10개쯤 나올 때에는 진짜 당떨어지는 기분이 너무 심해서 죽을 것 같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계산 문제도 하나 나왔는데 진짜 지문이 6줄은 됐나 문장구조도 복잡해서 해석하다가 출제자 멱살 잡고 싶은 기분 든 건 처음이었어요! 와! 어떻게 이런 문제를 낼 수 있어! 계산식은 kg으로 나오는데 주어진 환자정보는 lb로 되어 있고 화상 범위에 따른 수액을 줘야 하는 거라 9 rules도 알고 있어야 하는 거였고.... 24시간 수액 주는 프로토콜에 8시간마다 주는 수액량이 다르게 적혀 있어서 환자 입원 시간 찾아서 계산을 또 해야하는 거라 답도 한 번에 찾을 수 없어서 식을 4번에 걸쳐서 나눠서 풀어야 하고......
 
진짜 잘 풀고 있다고 생각해야 맞는 것 같긴 한데 너무 힘들고 짜증나서 괴로웠어요.... 근데 계산문제는 그거 딱 하나 나오고 끝이었으니 아마 맞춘거 같긴 한데....
 
저는 이화 정규과정은 2018년에 들었었고
이번 2021년 10월 시험 봐야지 생각하고
9월부터 필기해둔 사운더스 책 보면서 혼자 복습하고
리핀콧 강의 들으면서 문제 유형만 빠르게 익힌 뒤
ㅇㅇㄷ 풀다가 시험 보러 갔었어요!
 
ㅇㅇㄷ 가 2200문제인가 있던데 시험 일정이 촉박해서
성인이랑 약물 문제들만 골라서 한 600문제 정도 풀다가 갔었네요.
 
Precautions에서 5문제 이상은 나오니 꼭 보고 가시고
Endocrine 질환은 종류별로 10문제는 나오니 시험 전 사소한 것까지 다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Mumps가 저는 standard precations 인줄 알고 푼 문제가 있었는데 한참 문제 풀다보니 하나 더 나오더라구요.
문제를 잘 읽어보니 출제자 의도가 왠지 Mumps가 다른 precation 인거 같아서 droplet으로 생각하고 찍었는데 더 이상 안 나왔었어요!
나와서 찾아보니 droplet+contact 가 맞더라구요;;
 
정규강의로 기초를 단단히 다져둔 덕에 복습하면서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규강의를 신청하면 과목마다 교수님들께서 만들어주신 노트가 있는데 그 노트에 시험 전 꼭 확인해야하는 중요 포인트들이 다 적혀 있어서 시험 직전에 개념을 리뷰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그 노트들에서만 5문제는 나온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화엔클렉스 덕분이네요.

모든 주요 질환과 시술의 관리와 교육을 포커스로 두고 작은 노트를 만들었어요.
Biopsy => monitoring signs of bleeding
이런 식으로요!
 
그 노트랑, 이화 정규강의를 신청하면 주는 과목별 노트만 가지고 사이판에 갔었어요.
 
그리고 ㅇㅇㄷ는 어플 내에 자체적으로 있는 그림과 표를 이용하여 나만의 노트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간단하게 취약한 부분만을 시험 전에 빠르게 되짚어 보고 갈 수 있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ㅇㅇㄷ 문제들이 실제 나온 문제들과 거의 똑같아서 문제 풀 때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갈릭 그로토라는 식당 옆 작은 쪽문이예요.
정말 찾기 힘들더라구요.....?......^_ㅠ
 
요즘은 트래블버블이 체결되어서 사이판 갈 때 5일 동안은 켄싱턴 호텔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해요. 저는 그래서 9일에 출국해서 14일에 격리가 해지됐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규정이나 관련 법안이 빠르게 바뀌고 있어서 혼자 준비하다간 빼먹는게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여행사를 끼고 갔었어요. 켄싱턴에서 나와서 월드리조트 사이판에 묵었는데, 시험 당일에는 가이드님이 차로 직접 시험장 앞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8시 시험 시작인데, 7시 30분부터 입장이 되더라구요.
저는 30분에 도착해서 안에서 기다리다가 시험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나라별로 시험이 언제 있는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도 있고, 빠르게 바뀌는 시험과 이민과 관련한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교수님들께서 다년간 강의를 해오시면서 쌓인 노하우가 어마어마하신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이 꼭 보고 가라고 거듭 강조하셨던 부분들만 그대로 다 나와요.
시험 서류 접수할 때도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때마다 친절하게 바로바로 대답해주셔서 답답할 것도 없었습니다.
 
친구들이 NCLEX 준비한다고 하면 전 이화 정규강의 먼저 신청하라고 할 거예요! ㅎㅎㅎㅎㅎㅎ

3 Comments

  1. 이재* 2021-10-18

    합격 후기 읽다가 빵~ 터졌어요. 출제자 멱살 잡구 싶었다는... 너무 재밌으세요. ^^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 최로* 2021-10-25

    선생님이 실력이 좋으셔서 문제가 어려웠나봐요. 과목별 노트가 정규과정 부교재죠?? 역시 이론이 중요하네요 ㅠㅠ 너무 부럽습니다. 합격 축하드려요~!

  3. 최진* 2021-10-27

    합격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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