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력 5년 6개월의 20대 후반 간호사입니다.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면서 2018년 말 서류접수를 혼자 했습니다.
기나긴 서류접수 시간이 흘러서 겨우겨우 att까지 결제했는데 Covid-19가 터졌고,
교대근무하면서 제대로 공부도 못했기에 그냥 그렇게 첫번째 기회를 날렸습니다.
현재 일을 쉰지 반년 조금 넘었고, 실제로 열심히 공부한건 약 3개월 정도 됩니다.
3교대 하면서, 육아 하시면서 합격하시는 분들도 많기에
공부하면서 정말 하기 싫을 때는 백수가 합격을 못하면 쓰겠나? 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약 2시간 30분 정도걸려서 85문제를 풀었고 몰라서 틀리는게 있더라도 아는걸 틀리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풀었습니다.
화면을 너무 노려봐서 눈이 충혈되었더라구요.
저는 이화엔클렉스 총정리 과정을 들었습니다.
하루에 2강씩(ex: MS1강, 2강) 들었고 5~6시간 정도 공부하면서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일단 내가 간호사를 어떻게 하고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까먹은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강의하시는 동안 어떻게든 많은 내용을 전달해주시려고 노력해주시는 선생님들 열정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사운더스 책이 뭔가 너무 방대하고 딱 피는 순간 머리가 지끈거리고 필기하기도 적당하지 않은데
짧은 시간동안 전반적인 내용을 한번 정리하고 싶으신 분 정말 추천합니다.
저는 백수였기 때문에 꾸준히 들었지만, 일하시면서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하기가 힘든 것을 알기에 너무 자책마세요...
시험 한달정도 남았을 때는 이화엔클렉스 예상문제풀이와 많이들 아시는 ㅇㅇㄷ중에 고민을 했습니다.
저는 후자를 선택했고 해설이 자세하기 때문에 풀면서 개념정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막상 시험을 보고나니까 예상문제풀이강의를 들었으면 조금 덜 당황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문제 스타일이 다르더라구요. 하지만 비슷한 화면과 방식, 문제를 정확히 읽는 습관에 도움이 되긴합니다.
문제 풀면서 잘 모르는 부분은 다시 총정리 부분 강의를 듣거나 필기내용을 한번 더 정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우선 시험외에 서류관련해서 모르는게 있을 때 전화를 하면 항상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점이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총정리 과정만 들었지만, 짧은 시간에 모든걸 알려주지 못해서 아쉬워 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정도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합격 축하드려요!! 고생많으셨어요!! *^^*
선생님 합격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합격 축하드려요! 고생 많으셨어요!!!